도는 이를 위해 산양 사육 희망 농가 20가구를 선정, 가구당 1500만원의 착유기 설치자금을 지원하는 등 오는 2004년까지 사육농가를 현재의 17가구(사육마리수 2500마리)에서 60가구(1만마리)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초지 조성 및 사료 작물 재배 농가에는 종자 비료 대금의 50%를 융자해 주고 축사 시설자금과 입식자금도 지원해 줄 방침이다.
도는 오는 15일까지 해당 시 군을 통해 사육희망 신청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산양유는 일반 우유보다 2배 이상 높은 값을 받을 수 있고 전국 유일의 산양유 가공공장이 옥천군 동이면에 있어 이 지역에 특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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