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특별법에 따라 제주지역 골프장 그린피가 지난달 20일 최고 4만1000원이 인하된 이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8개 골프장을 찾은 입장객은 2만37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362명에 비해 36.5%가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처럼 골프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달 말까지 주말 예약이 이미 마감됐으며 주중에도 오전 11시 이후 황금시간대는 예약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그린피는 특별법에 따른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 등으로 특별소비세 등이 면제돼 주중에는 2만9000∼3만9000원, 주말에는 2만8000∼4만1000원이 내렸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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