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광주일고 청룡기야구 정상

  • 입력 2002년 5월 11일 00시 11분


광주일고가 10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57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경남고를 18-9로 대파하고 95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대우와 고우석이란 걸출한 두 명의 투수를 보유한 광주일고는 올해 대통령배에 이어 2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고교 최강자로 올라섰다. 대회 최우수선수엔 광주일고의 이창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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