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술법은 다리를 옆으로 벌리는 근육 중의 하나인 중둔근을 뼈와 함께 떼내 손상된 고관절 부위를 제거한 자리에 이식하는 방법.
윤 교수는 “다른 수술법에 비해 혈류 공급이 확실하며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다리에서 떼낸 혈관을 현미경 수술로 이어줬는데 성공률이 낮았다. 인공관절 수술도 가능하지만 노인들에게는 적합해도 젊은 환자에게 시술할 경우 나이가 들면 인공관절이 닳고 주변 뼈가 녹는 현상이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은 고관절에 혈류 공급이 안돼 관절이 파괴되고 점차 걸을 수 없게 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는 30, 40대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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