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계약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보다 300% 인상된 주급 13만2000달러(약 1억6700만원)에서 14만6000달러(1억8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광고료 등 각종 수입을 합해 한 해 927만 달러를 벌던 베컴의 수입은 연간 1600만달러(약 203억2000만원)으로 치솟을 전망. 이는 축구 선수중 연간수입 1위로 알려진 프랑스대표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1224만달러(약 157억9800만원)를 훌쩍 뛰어 넘는 액수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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