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게임으로 본 이탈리아 vs 에콰도르

  • 입력 2002년 6월 2일 16시 48분


축구게임 '2002 피파 월드컵'으로 본 이탈리아와 에콰도르의 경기는 무승부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의외의 결과 보여준 이 시뮬레이션에서 이탈리아는 전반 에콰도르의 델가도에게 선제골을 빼앗기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후반들어 이탈리아 플레이메이커 프란체스코 토티가 무차별 공격을 감행, 혼자 연속 2골을 넣으며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탈리아-에콰도르 예상경기

실제 경기에 있어서는 이탈리아의 우세승이 점쳐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에다 지난 월드컵까지 15번 출전해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와 FIFA 랭킹 35위로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에콰도르와의 경기는 축구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 시뮬레이션처럼 에콰도르의 선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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