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폭력 사기 전과자가 신용정보회사 임직원 돼서야’를 읽고 쓴다. 신용정보 임직원 상당수가 폭력, 사기 전과자이며 신용정보회사가 조직폭력배의 자금원인양 매도당하는 것 같아 너무도 황당하다. 사채시장에서 활동한다는 일부 무허가 신용정보회사의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영업을 하고 있는 신용정보회사의 직원은 이들과는 전혀 다르며 함께 싸잡아 매도해서는 안 된다. 신용정보회사 직원은 대부분 시중은행 임직원 출신이며 경찰 국가정보원 등 각종 공직에서 근무한 분들과 국내 3대 대기업 출신들도 많이 근무하고 있어 소위 ‘엘리트 집단’이라고 자부한다. 그리고 신용정보회사 입사 시 신원정보를 철저히 체크하기 때문에 전과자나 신용불량자는 취직이 불가능하다.
전재홍 세일신용정보㈜ 과장·서울 금천구 독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