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미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대구 매장에 청원경찰을 요청할 것을 검토했으나 과잉반응이라는 지적에 따라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맥도널드 관계자, 10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미전을 앞두고 2월 동계올림픽 때처럼 미국제품 불매운동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사직처리가 안된 의원들의 국회 복귀를 막을 법 조항이 없기 때문에 낙선한 의원들이 국회로 돌아가겠다고 할 경우 법률적 혼란이 생길 수 있다(한 법조계 인사, 9일 국회 공전으로 6·13 지방선거 출마에 나선 의원들의 사표가 처리되지 않아 낙선 후 국회 복귀를 시도할 경우 명확한 결론을 내기 어렵게 됐다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이 선전물이 당선을 위해서만 쓰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민주노동당 유성지구당 관계자, 9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의원후보와 3명의 기초의원 후보 공보물 겉장에 미아 찾기 공익광고를 함께 실으며).
▽난타 공연기획사까지 코스닥에 등록하게 되면 공연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새로운 테마를 형성할 것(김병국 대신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 9일 난타공연으로 알려진 PMC프로덕션이 코스닥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데 대해 ‘주5일 근무제’와 ‘한류유행’ 등은 여가활동과 우리 문화상품 수출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는 더 이상 청소작업이 아니라 여전히 복구 작업이다(살 마르시아노 세계무역센터 건물부지 청소작업 관리인, 8일 세계무역센터 건물 부지의 복구작업이 완료된 지 열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희생자들의 유해가 발견되고 있다며).
▽한국팀이 16강 진출시 사채 이자감면과 상환기간 연장, 8강 진출시 원금을 탕감해주겠다(사채업자단체인 한국대부사업자연합회 회장, 9일 전 국민이 염원하는 한국축구의 16강 진출을 위해 사채업계도 이자감면 등 월드컵 이벤트를 벌이기로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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