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팀은 대장 옆에 튀어나온 곁주머리(게실)를 초음파로 관찰하면서 염증을 확인하고 컬러 초음파로 염증 때문에 증가한 혈류를 확인함으로써 게실염과 맹장염을 정확히 구분했다는 것.
게실염은 약물치료만으로 완치될 수 있지만 증상이 비슷한 맹장염으로 오진돼 외과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이 교수팀은 3년간 맹장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이 방법을 적용한 결과 1024명은 맹장염인 것으로 나타나 외과 수술을 받았고 게실염인 102명은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로 완치됐다고 밝혔다.
게실이란 대장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온 것을 말한다.
이 게실에 음식찌꺼기 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겨 게실염이 되며 심하면 터져 복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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