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화려한 경력이나 특별한 능력이 없는 ‘보통사람’이라고 말하는 그는 “40년간 동구에 살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쳐 동구 발전을 꾀하겠다”며 “중국산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건립해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특히 열악한 구의 재정 자립을 위해 세외수입 확대, 탈루세원 포착, 세무행정 개선 등 각종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는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행정의 기본 방향을 잡는 현실 행정으로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을 생각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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