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로젝션, 완전평면,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액정표시장치(LCD) TV 등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의 공항, 기차역, 대형 유통점 등에 전시하고 시민들이 경기를 볼 수 있게 했다.
또 프랑스 독일에 이어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 PDP와 LCD TV의 대규모 ‘로드쇼’를 벌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전략마케팅 팀장 김영윤 상무는 “올해 유럽시장에서는 대형 TV 마케팅을 강화해 소니 필립스와 함께 ‘빅 3’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특히 영국에서는 프로젝션 TV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