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국가유공자 18명 포상

  • 입력 2002년 6월 19일 18시 14분


국가보훈처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포상식을 갖는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전상 군경의 집단 마을인 화랑용사촌을 설립,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상이용사 김삼근(金三根·67)씨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18명이 국민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다.

보훈처는 또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당시 전사한 남편을 대신해 자녀들을 훌륭히 성장시킨 이수정(李秀貞·78)씨 등 19명의 보훈 가족에게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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