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74%) 떨어진 65.77에 마감됐다. 최근 5일동안 6.69%나 하락한 데 이어 연중최고치(3월22일·94.30)에 비해선 30.25%나 폭락했다. 거래대금은 7189억원으로 작년 9월17일(6268억원) 이후 가장 적었다.
나스닥시장 불안으로 외국인이 하루에 가장 많은 284억원어치나 순매도해 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다만 종합주가지수는 0.44포인트(0.06%) 오른 776.81에 마감됐다. 개장 초부터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 764.53까지 떨어졌지만 개인들이 2194억원어치나 순매수해 주가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750계약 1336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반등에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외국인은 현물에서는 2459억원어치나 순매도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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