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뉴스]카스티요 35경기 연속안타

  • 입력 2002년 6월 22일 19시 21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의 2루수 루이스 카스티요(27)가 3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벌이며 메이저리그 역대 공동 10위에 올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스위치타자인 카스티요는 22일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스티브 스팍스로부터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카스티요는 타이 콥(1917년), 프레드 클라크(1895년)와 타이를 이뤘고 베니토 산티아고(34경기·1987년)를 제치고 남미 선수로는 이 부문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최다기록 보유자인 조 디마지오(56경기·1941년)와는 21경기차.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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