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플루티스트 윤혜리 27일 리사이틀

  • 입력 2002년 6월 25일 17시 14분


플루티스트 윤혜리가 27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플루트 리사이틀을 갖는다. 윤혜리는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미국 커티스 음악원, 스위스 바젤 음악원 등에서 제임스 베이커, 알랭 마리옹, 피터 루카스 그라프 등을 사사한 기대주. 현재 스페인 테네리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티스트로 활동중이다.

이번 연주곡은 르클레르 소나타 5번 G장조, 피아졸라 ‘탱고연습곡’, 피에르네 소나타 작품 36 등. 신화 전설 등에 나타나는 ‘피리부는 사람’등을 4개 악장으로 묘사한 루셀의 ‘플루트 연주자’에 특히 눈길이 간다. 커티스 음악원 재학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대만 출신 피아니스트 멩치에 리오우가 반주를 맡는다. 1만∼2만원. 02-78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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