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는 1일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와인드TPC(파71)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18언더파 266타를 마크, 팀 페트로비크(17언더파 267타·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올시즌 닛산오픈 우승에 이어 2승째를 올렸다.
올해 미국PGA투어에서 2승 이상을 올린 선수는 타이거 우즈(3승)와 필 미켈슨(2승) 그리고 매티스 등 3명 뿐. 사흘연속 선두를 구가한 내치크(캐나다)에 무려 7타나 뒤진 공동9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매티스는 보기는 단 한개도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반면 내치크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5개 등을 쏟아내며 6오버파 77타로 무너져 공동14위(12언더파 272타)로 밀려나 ‘톱10’입상마저 놓쳤다.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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