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총리는 또 “5% 이상의 높은 성장률, 3%대의 실업률, 낮은 물가상승률, 세계 4위의 외환보유액, 국가신용등급 ‘A등급’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경제는 우수하고 역동적”이라면서 “한국 축구가 기초체력을 키운 구조조정을 통해 강한 팀으로 변모했듯 한국경제도 구조개혁을 통해 체질이 튼튼하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조개혁은 많은 성과를 냈으나 아직은 ‘절반의 성공’이며 연말로 예정된 대통령선거 등 정치일정과 관계없이 구조개혁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면서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 민영화는 3∼4년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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