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월드컵 기간인 6월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은 총 8893명, 하루 평균 307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5월 하루 평균 이용객 234명에 비해 31.2% 늘어난 것이다.
특히 거리응원전 때문에 정상 운행이 곤란했던 6일간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이용객은 350명으로 사실상 5월에 비해 49.6%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다.
또 이용객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5월 2895명에서 지난달 4274명으로 47.6% 급증했다.
시는 시티투어버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가이드북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서비스도 개선키로 했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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