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마감된 뉴욕의 나스닥지수는 68.35포인트(4.95%)나 오른 1448.5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324.88포인트(3.59%) 상승한 9379.85에 마감됐다. 5일 밤 유럽에서도 독일의 DAX지수가 5.27%나 오른 것을 비롯해 프랑스 CAC지수는 4.49%, 영국의 FT지수는 3.23% 상승했다.
이날 주가가 급등한 것은 128메가D램 가격이 개당 2달러에서 2.6달러 선으로 올라 인텔(10.08%), 마이크론테크놀로지(8.83%), AMD(10.79%)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27%나 급등했기 때문. 또 우려됐던 ‘7·4테러’도 일어나지 않아 최근 주가폭락이 과도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매수세가 살아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 한국증시도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에 외국인 매수가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주가지수는 120일이동평균선(818.68)과 60일선(832.65)의 저항을 받을 때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도 20일선(65.91)을 돌파한 뒤 70 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세계 주가 동반상승 (단위:%) | |
주요국 주가지수 | 주가지수 상승률 |
한국 종합주가지수 | 2.48 |
한국 코스닥종합지수 | 1.99 |
일본 닛케이주가평균 | 1.82 |
홍콩 항셍지수 | 0.38 |
대만 자취안지수 | 2.42 |
싱가포르 ST지수 | 2.67 |
프랑스 CAC지수 | 4.49 |
독일 DAX지수 | 5.27 |
영국 FT지수 | 3.23 |
미국 다우지수 | 3.58 |
미국 나스닥지수 | 4.94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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