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초 5개월 동안 주택건설 실적은 25만621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2만9513가구보다 97.8%가량 늘었다. 이중 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공공부문의 건설실적은 2만2612가구로 작년보다 28.9%, 민간 건설사의 실적은 23만3598가구로 작년보다 108.6% 증가했다.
서울과 광역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에서는 작년보다 182.7% 늘어난 7만9909가구가 새로 건축허가나 사업승인을 받았다. 부산도 247.0%, 대구는 102.4%, 광주는 505.3% 늘었다.
주택 종류별로는 다가구주택(11만3816가구)과 아파트(11만5117가구)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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