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사람을 죽여놓고 달랑 텐트 몇 장만 던져주며 화를 참으라고 한다. 우리가 미군 2명을 죽이고 텐트 2장을 던져준다면 과연 그들이 가만히 있겠느냐(1일 미군의 오폭사건으로 주민 48명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 중부 카카라크마을의 모하마드 안와르와 샤토가이 마을의 하지 왈리, 7일 오폭 직후 미군이 마을을 봉쇄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데려가지도 못했으며 미군은 폭격으로 옷이 벗겨진 여자 시신에 카메라와 비디오카메라를 들이대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고 분노하며). AFP연합
▽노무현 대통령후보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쇄신파는 동교동계가 돕는다고 해서 달가워하지도 않을 것이고 희생양으로만 삼으려는 것 아니냐(동교동계의 한 관계자, 7일 괜히 나섰다가 당내 분란만 생기고 자칫하면 재보선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덮어쓰게 될지 모른다며). 연합
▽서해교전이 보수진영의 이합집산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자민련의 한 관계자, 7일 김종필 총재가 6·29 서해교전을 계기로 보수인사 영입을 위한 물밑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연합
▽과거에는 겉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공격수가 인기순위 상위에 올랐으나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 팬들의 눈이 높아져 미드필더나 수비수의 인기가 공격수를 능가하고 있다(포털사이트 프리챌의 한 관계자, 7일 이번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대표팀 미드필더 김남일과 송종국이 그동안 인기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꽃미남 스타’ 안정환을 제치고 사이버공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연합
▽‘우리에게 최후까지 싸울 의지와 용기가 있다’는 고 김득구 선수의 일기처럼 한국 복싱의 트레이드마크인 투지를 보여줄 때가 왔다(한국 복싱계의 한 관계자, 7일 80년대 한때 세계챔피언을 6명이나 보유했던 한국이 유일한 챔피언이었던 최요삼의 4차 방어전 실패로 단 한명의 세계챔피언도 없는 무관의 국가로 전락하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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