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7일 “거창전문대 학장 공채에 응시한 1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학장임용 추천위원회의 추천 과정 등을 거쳐 다양한 경력과 추진력이 돋보인 이 교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학장은 앞으로 4년동안 거창전문대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마산이 고향인 이 학장은 영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교수로 부임, 공업기술연구소장과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거창전문대 학장 공채에 응시했던 일부 인사는 “선발 기준이 애매하고 채용 과정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경남도에 이의 제기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