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은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보전 낚시추’를 출품한 경북 울릉군 태하초교 5학년 김현호(金賢鎬)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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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상 '재활용 낚시추' |
동아일보사와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야쿠르트 협찬,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6000여건 많은 11만663점이 출품돼 △생활과학1 △생활과학 2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과학완구 등 5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서는 권인화양(울산 염포초 5년)의 ‘절전 잠금 스위치’가 금상으로 뽑힌 것을 비롯해 △금상 7점 △은상 48점 △동상 128점 △장려상 107점 등 모두 2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 300만원, 국무총리상 15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에 15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학생작품 지도논문 연구대회에서는 경원고 황욱 교사를 비롯해 △특상 20명 △우수상 40명 △장려상 59명 등 모두 119명의 교사가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8월7일, 전시회는 7월12일부터 대전중앙과학관에서 각각 열린다.
김상연 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