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현금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에 쓰지 말고 기술개발 등을 위해 유보하는 게 좋지 않으냐는 지적이 있다.
“기술개발을 위한 돈을 충분히 준비한 뒤 남는 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배당이건, 재투자를 위한 현금유보이건 모두 적정한 수준으로 하려고 하고 있다.”
-매년 가구 업계의 경영 환경 변화가 심한 편인데….
“기업을 볼 때 1년 단위가 아니라 5년, 10년 단위로 봐달라. 1년 단위로 보면 퍼시스의 실적도 변화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퍼시스는 항상 안정적인 성장을 해 왔다.”
-증권가에서는 가구산업을 저성장 업종으로 보고 있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도 이 때문으로 평가받는데….
“저성장 업종인 것은 맞다. 우리도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무가구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저성장 상황에 맞설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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