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환경부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 및 연안지역을 한반도 3대 핵심생태축으로 정해 도시 내부와 농촌 외곽의 자연을 연결해 한반도 전체를 네트워크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단계로 2005년까지 생태계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생물지리권역 및 생태자연도 제작, 생태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단계로 2008년까지 생태계 훼손등급도를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생태네트워크란 한반도를 크게 핵심지역, 완충지역, 핵심지역과 핵심지역을 연결시켜주는 통로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보호 필요성이 있는 핵심지역 등에 대한 각종 개발행위를 철저히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