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순위-
ESPN: 15위
CNNSI: 15위
Sporting News: 16위
Fox Sports: 15위
NBA Draft.net: 13위
Basketball News(Mark Richs): 19위
Basketball News(Ken Bikoff): 11위
Basketball News(Chris Monter): 16위
이미 유럽 무대에서는 널리 알려진 이 젊은 스몰포드는 여러가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 때문에 여러 팀들로부터 구애를 받아왔다. 특히 드래프트 몇 일전에는 3번 보강이 필수적이었던 위싱턴에서 Nachbar와 Jeffries를 두고 저울질한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워싱턴은 Jeffries를 선택했고, 12,13, 14번 픽을 가진 팀들은 모두 빅맨이 필요했기 때문에 Nachbar는 당장 주전보다는 식스맨으로써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선수가 필요했던 휴스톤으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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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NBA 드래프트 리뷰-(1) - 2002 NBA 드래프트 리뷰-(2) |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점프 슛터 중 한 사람인 Bostjan Nachbar는 다른 3번 선수들처럼 ‘다양한 것들’을 팀에 기여할 수 있다. 이미 2000-2001 이태리 세리에A에서 가장 어린 현역선수였던 Nachbar는 올 시즌 자신의 부드러운 외곽 슈팅, 화려한 볼 핸들링, 냉정한 판단력을 통해 소속팀 베네통 트레비소를 유로리그 4강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4강전에서는 그와 동료인 Skita를 보러온 NBA 스카우터들이 보는 앞에서 속공도중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패스하는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문제는 그의 스피드. 유로리그에서도 그리 뛰어나지 않았던 스피드를 보였던 Nachbar가 훨씬 빠른 템포로 경기가 진행되는 NBA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스카우터들은 의문을 품고있다. 하지만 이미 스피드 부족 문제는 기술이나 신장으로 어느 선까지는 극복할 수 있음이 입증된 상태. 유럽 선수들에게 항상 문제가 되는 웨이트와 수비력 문제만 해결된다면 Bostjan Nachbar의 다양함은 실전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
한편 스카우터들은 그를 키가 큰 ‘히도 터코글루’에 비유하고 있다고
16번.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Jiri Welsch(PG/SG, 198cm, 92kg, Olimpija Ljubljana, 체코) - 골든 스테이트로 트레이드
-예상 순위-
ESPN: 14위
CNNSI: 12위
Sporting News: 19위
Fox Sports: 19위
NBA Draft.net: 20위
Basketball News(Mark Richs): 17위
Basketball News(Ken Bikoff): 17위
Basketball News(Chris Monter): 17위
Jiri Welsch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수입선수’ 중 하나. 특히 PG와 SG를 도맡아 볼 수 있고, 실전 경험이 풍부한 Welsch는 슈퍼스타감은 아니지만 즉시전력감이라 1라운드 중반의 지명권을 가지고있던 팀들이 많이 노리고있었다. 특히 런닝게임에 강한 PG를 찾고있던 골든 스테이트가 그를 주목했고, 순위가 낮은 골든 스테이트는 16번 지명권을 가진 필라델피아에 트레이드를 제안한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25일경 최종적으로 Welsch 등 3명의 스카우트 예상자를 만나면서 사실상 그의 지명을 굳히게된다. 지명 후 트레이드는 당연한 수순.
Welsch의 장점은 2번의 몸을 지닌채 1번을 소화해낼 수 있는 충분한 시야와 볼 핸들링을 가지고있다는 것. 특히 Welsch의 정확한 상황 판단력은 그의 경기를 지켜본 스카우터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외곽 슛을 즐기기보다는 페네트레이션을 한 후 패스를 빼주는 것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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