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1일]'일요일 일요일 밤에' 외

  • 입력 2002년 7월 19일 17시 37분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락·MBC 오후6·10>

새 코너 ‘두뇌혁명 프로젝트’는 조형기 등 16명의 연예인들이 1000만원의 모교 장학금을 놓고 퀴즈 대결을 펼친다.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는 총각 아빠가 장애를 가진 아홉명의 아이들을 보살피며 생활하는 서울의 ‘작은자리’를 개조한다. 오승근 김자옥 부부가 게릴라 콘서트에 도전한다.

◆그 여자 사람잡네<드라마·SBS 밤8·45>

상아는 천수가 편지 이야기를 꺼내자 할 말을 잃는다. 천수는 자신과 복녀의 사이를 더 이상 얕잡아 보지 말라고 말한 뒤 상아의 집에 찾아가 상아와 좋은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고 말한다. 천수와 드라이브를 간 복녀는 천수에게 다음 생에서는 첫 번째로 만나 달라고 말한다.

◆타임머신<오락·MBC 밤10·35>

1977년 애인과 여관에서 술을 마시던 K양이 취중에 화장실을 간다는 게 다른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잔 사연도 전한다. 37년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살고 있는 제랄도 카스트로(73)와 세바스티아나(67) 부부의 사연도 전한다. 카스트로씨는 일곱 번째 아이가 자신을 닮지 않자 아내를 의심해 일체의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

◆여고시절<시트콤·SBS 밤10·50>

유진은 정난에게 공부 문제로 심한 모욕을 당하자 수업 도중 지원과 함께 교실 문을 박차고 나온다. 록기와 하룻밤을 보낸 정난은 임신을 하고 이 소식을 들은 유진과 지원은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궁금해 한다. 그러던 중 정난이 보석을 찾아가 울먹이며 상의하는 모습을 본 지원은 둘 사이를 오해한다.

◆좋은 친구들<오락·SBS 오전10·50>

더위를 이기는 극기 윷놀이를 모았다. 냉동 창고 안에서 벌이는 ‘남극편’과 찜질방에서 하는 ‘열대편’에서는 말이 빨간 점에 가면 따뜻한 벌칙을 파란 점에 가면 추운 벌칙을 받는다. ‘허리케인 편’에서는 스펀지로 만든 윷 인형을 쓰고 강풍기 앞에 달려 있는 지령의 모양을 만들며 최대한 빨리 넘어지는 게임을 벌인다.

◆시네뮤직<오락·m.net 오후4·00>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영화음악을 소개하는 ‘시네 리퀘스트27’을 마련한다. 폭력배인 정준호가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코믹 연기를 보여준 ‘두사부일체’, 32살의 남자와 17살의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버스 정류장’, 차태현 전지연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뮬란’ 등의 주제가도 전한다.

◆드라마 시티-사랑에 대한 모독 <드라마·KBS2 밤10·50>

40대의 유능한 변호사 강석과 그의 아내 경서는 행복해 보이는 부부다. 그러나 강석은 아내에게 무정자증 환자라는 점을 숨긴 채 다른 여자를 만난다. 경서는 남편의 거짓말을 알면서도 친정의 경제형편 때문에 사랑없는 결혼을 유지하며 첫사랑 기준과 사랑을 나누는 상상을 하며 산다.

◆일요일은 즐거워<오락·KBS2 오후6·00>

‘MC 대격돌-납량 특집 공포의 쿵쿵따 2탄’에서는 네 명의 MC들이 추천하는 여름 휴가지 베스트와 자신만의 여름 휴가 계획 등을 들어본다. 수영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물총 쏘기, 물 많이 받기 등 대결도 펼친다. ‘출발 드림팀 왕중왕전’에서는 최강 멤버 7명이 ‘서바이벌 깃발 잡기’ 게임을 한다.

◆일요스페셜-미래농업<다큐·KBS1 밤8·00>

한국 농업의 생존 조건을 집중 조명한 2부작 다큐. ‘제1부 고객이 열쇠다’에서는 품목과 품질, 시장에 대한 과학적 분석없이 단순 생산에만 안주했던 한국 농업의 문제점을 알아본다.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고품질 고객중심의 경영이 가져올 농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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