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교수팀은 비알레르기 기관지 천식 환자의 혈액 내 항체와 기도 상피세포의 단백질간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 환자에게 존재하는 면역항체와 반응하는 상피세포 단백질을 발견하고 이것이 사이토케라틴18임을 규명했다.
사이토케라틴18에 대한 자가항체는 전체 비알레르기성 천식환자의 43%에서 발견됐으며 반면 정상인과 알레르기성 기관지천식 환자는 10%에 그쳤다.
항체가 생겼다는 것은 벌써 병에 걸렸다는 것이므로 사이토케라틴18이 비알레르기 천식환자의 발병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비알레르기 기관지천식은 알레르기 천식보다 증상이 심하고 현재의 약물치료로는 조절되지 않는 환자가 많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흉곽학회 학술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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