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현재 가구당 2000만원가량 드는 3㎾ 이하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비용의 20%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3㎾를 넘는 용량의 사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면 태양광 이용 발전비용과 한국전력으로부터 사는 전력요금의 차만큼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2010년까지 태양광 발전시스템 기술개발자금 1200억원, 보급자금 지원 2100억원 등 3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태양에너지 발전효율을 높인 제품을 시범 가동할 수 있는 ‘태양광 실증연구단지’를 조성하고 태양에너지 시범마을인 ‘그린 빌리지’를 현재 2곳에서 내년까지 5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구와 광주는 장기적으로 사용 전력의 일정 비율을 태양광으로 대체해 국제기준에 맞는 ‘태양광 도시(솔라 시티)’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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