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7-21 19:102002년 7월 21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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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대표적인 오페라 ‘카르멘’은 스페인의 세비야를 무대로 정열의 집시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군인 돈 호세 하사와의 사랑을 그린 작품.
또 남편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쓴 여자가 옛 제자의 도움으로 석방되는 이야기를 그린 40년대 대표적 무성영화인 윤대룡(尹大龍) 감독의 ‘검사와 여선생’이 관람객들을 변사(辯士)의 추억 속으로 초대한다.
태백〓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