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3000억원까지 확대된 이후 추가 급증세가 주춤한 가운데 개인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후 2시 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22.68포인트 떨어진 700.8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55포인트 내린 716.97로 출발해 오후 1시 8분 현재 34.84 포인트 떨어진 688.68을 기록하며 연중최저치를 갱신했다.
종전 연중최저치는 지난 1월 2일 기록한 690.36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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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 나스닥지수가 3.89%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0.08% 폭락하자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이 커졌다.
오후 2시 현재 외국인은 3030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기관과 개인인 각각 721억원과 238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59억원의 매수 우위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 15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를 포함 633개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의 주가지수가 힘없이 58선까지 무너졌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0포인트 내린 59.63으로 출발한뒤 하락폭을 키워 오후 1시 현재 전날에 비해 2.33포인트 떨어진 57.90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과 8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하락종목은 629개, 상승종목은 159개로 하락종목이 압도적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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