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채성원 교수팀은 2000년 6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안산의 분만실 놀이방 유치원 초중고교를 방문해 0세부터 18세까지의 연령별 남녀 25명씩 총 9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4∼16세에 귀가 가장 많이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채 교수는 “귀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귀고리나 피어싱을 잘못하면 염증이 생겨 귀가 심각하게 변형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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