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대회장에서 벌어진 이날 예선 4회전에서 한국은 서봉수 9단, 이상훈 4단, 최철한 4단 등 12명의 기사가 최종예선에 진출해 본선을 노리게 됐다.
특히 이날 최원용 초단은 4회전에서 중국의 강호 저우허양 9단을 꺾어 또 한번의 '초단돌풍'을 예고했다. 최원용 초단은 원래 '최민식'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신예기사이나 최근 개명 한 것.
이밖에도 일본은 이마무라 토시야 9단, 야다 나오키 9단 등 8명의 기사가, 중국은 차오다위안 9단, 위빈 9단 등 12명이 최종예선에 올랐다.
최종예선전인 5회전은 7월 29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지게 된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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