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민은 29일 뉴욕주 시러큐스 에리빌리지 더링크스코스(파71)에서 열린 M&T뱅크로레토 퓨처스골프클래식(총상금 8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애리조나주립대를 휴학하고 이달 초 US여자오픈 출전직전에 프로데뷔를 선언한 강지민은 이로써 생애 첫 상금인 8400달러를 받았다.
99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도로시 델라신(미국)에 이어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강지민은 미국대학골프(NCAA)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10에만 10차례 들었던 기대주다.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한 차례, US여자오픈에 2차례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하기도 했던 강지민은 다음달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LPGA 1부투어에 진출할 계획이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