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을 맡은 프로야구 두산의 김인식 감독은 “오늘은 서로 얼굴을 보는 날이었다. 드림팀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선수선발에 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일정상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아마야구협회의 협조를 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선수를 선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KBO는 선수 선발에 관한 전권을 감독에게 일임하자는 입장이지만 야구협회는 엔트리 22명중 6명을 아마에 할당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어 서로 이견을 보이고있다.
한편 김재박 현대 감독이 3루 코치 겸 수비코치를, 김성한 기아 감독이 1루 코치 겸 타격코치를, 주성노 인하대 감독이 투수코치를 각각 맡기로 결정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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