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전완길 태평양종합산업 사장 별세

  • 입력 2002년 7월 29일 18시 25분


태평양종합산업 전완길(全完吉 ·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유족은 부인 홍민자씨와 1남2녀가 있다.

전 사장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67년 태평양에 입사해 태평양인력개발연구원장, 태평양장학문화재단 감사, 태평양사업지원본부 전무, 태평양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집필위원, 한국박물관협회 감사를 역임하는 등 역사 문화재 관련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한국화장문화사, 한국인의 탈무드, 한국인의 행동철학, 한국 향료의 고고학적 배경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02-3410-6916), 발인 31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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