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최경주 공동23위 그쳐

  • 입력 2002년 8월 5일 18시 00분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PGA투어 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450만달러)를 공동 23위로 마쳤다.

최경주는 5일 콜로라도주 캐슬록 캐슬파인스GC(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방식’으로 치러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5점을 기록, 최종합계 16점으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한편 우승은 무명의 리치 빔(미국)에게 돌아갔다.

빔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7개로 무려 19점을 추가하면서 합계 44점을 기록해 스티븐 로워리(미국)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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