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수는 정혜에게 훔친 희숙의 진주알을 돌려주라고 한다. 마음을 독하게 먹은 정혜가 그럴 수 없다고 하자 근수는 헤어지자고 한다. 청년미술 대전 심사 발표날, 상금을 받게 된 민성은 문희에게 파리로 유학을 가자고 한다. 희숙은 재희와 금봉이 고교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낸다.
◇역사탐구, 과거와의 대화<다큐·EBS 밤8·30>
1442년, 조선 시대 비운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삶을 소개한다. 장영실은 관기의 소생으로 미천한 관노였지만 남다른 재능을 인정받아 세종의 눈에 띈다. 그는 정 3품의 상호군 벼슬까지 받았지만 조선의 관료들은 그의 천재성을 인정하기 보다 차별과 시기를 일삼았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전북 김제의 한 가정집 지붕에서는 끈적하고 달콤한 빗물이 떨어진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밝힌다. 경기 수원에 있는 한 중국 음식점의 개를 소개한다. 이 개는 오토바이를 즐겨 탄다. 전남 보성의 오봉산 돌 절벽 사이에 나무로 집을 짓고 사는 이봉용씨의 생활도 전한다.
◇해피투게더<오락·KBS2 밤11·00>
‘학교가는 길’은 여름 특집으로 개그우먼 정선희와 가수 성시경 아유미가 출연한다. ‘내가 알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 ‘나는 특별한 술버릇을 가진 동료연예인을 알고 있다’ ‘나는 장난 전화에 시달린 적 있다’ 등의 질문이 이들에게 쏟아진다. ‘쟁반 노래방’에서는 동요 ‘겨울밤’에 도전한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15>
지리산 노고단에서 토론의 장을 갖는다.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를 통해 산악 문학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산과 인간의 관계를 짚는다. 수많은 산악인들에게 산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또 하나의 거대한 세계이다. 산악인들은 힘겨운 고통과 시련을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시험한다.
◇네 멋대로 해라<드라마·MBC 밤9·55>
복수는 영화 제작자의 돈을 훔친 걸로 오해받아 경찰서에 간다. 그러나 돈을 훔친 사람이 꼬붕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양찬석은 스턴트맨들까지 복수를 의심한 사실에 화를 내며 복수를 걱정한다. 동진은 경에게 복수가 소매치기 전과자라며 그만 만나라고 말한다. 경은 복수를 사랑한다며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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