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이 국악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아롱다롱 음악회’를 18∼22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연다. 궁중 음악 ‘해령’ 궁중무용 ‘포구락’ 민속무용 ‘부채춤’ 등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 18일-가야금 병창 ‘사랑가’ △ 19일-판소리 ‘흥보가’ △ 20일-승무 △ 21일-지영희 류 해금산조 △ 22일-박종기 제 대금산조 등 매일 다른 프로그램을 하나씩 선보인다. 입장료 5000원. 02-580-3043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모티브로 삼은 클래식음악회 ‘셰익스피어 인 뮤직’이 13,14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템페스트’,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중 축혼 행진곡, 베르디의 ‘맥베스’ 중 아리아 등. 한국페스티벌이 연주하며 성악가 김관동 석금숙 등이 참여한다. 내레이터는 연극배우 이대영. 1만5000∼2만5000원. 02-751-9606
물질만능주의와 외모지상주의라는 현대인의 편견을 지적하는 ‘신데렐라’전이 7∼13일 서울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열린다. 김민진 김성철 김현곤 김혜원씨 등 미술 작가 그룹 C.O.D.E 회원들이 ‘패션숍’ ‘성형의 방’ ‘무도회장’ 등의 작품을 통해 내용을 살피기보다 잘 포장된 상품을 먼저 고르는 현대인의 심리를 드러내 보인다. 02-723-7771∼5
고대 이집트 생활상과 신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람세스 킹덤 어드벤처’ 전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10월6일까지 열린다. 높이 2m의 람세스 2세 석상과 고대 이집트의 장례용 관, 생활용품, 왕실 장신구 등 유물이 전시된다. 이집트 호루스 아하마드 무용단의 코브라 발레 댄스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02-780-8783
아프리카 뮤직 퍼포먼스 ‘검부츠’ 공연이 14∼1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프리카 뮤지션들이 옛 탄광에서 신던 고무장화를 신고 ‘넬슨 만델라’ ‘아임 투 섹시’ 등 현대 창작곡과 아프리카 전통곡들을 노래하고 춤춘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 주말 공휴일 오후3시, 7시. 2만∼5만원.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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