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에 지금까지 역대 선거에 한번도 거르지 않고 투표를 했다(전북 군산시 최고령 유권자인 102세의 여석준 할아버지, 8일 재·보선 투표소에 부인 이필녀 할머니와 나란히 손을 잡고 나와 투표를 하면서).연합
▽방학 이후 10∼20일짜리 테니스 단기속성 과정이 없느냐고 문의하는 대학생이 늘었다 (서울 신림동 테니스연습장의 한 관계자, 8일 상당수가 다음 학기에 테니스강의를 신청했기 때문이라며 광역학부제 실시로 전공선택이 학점에 좌우됨에 따라 학생들 사이의 학점 경쟁이 치열해져 선행학습이 붐을 이루고 있다면서).연합
▽맑고 깊은 눈으로 생명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참된 삶의 길로 안내할 것입니다(경남 생태귀농학교의 한 관계자, 8일 ‘제3기 경남 생태귀농학교’를 19일부터 10월2일까지 창원시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강키로 하고 13일까지 접수한다며).
▽용대가리를 만들려다 쥐대가리 쥐꼬리도 못 만든다(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8일 자민련과 민국당 등을 포괄하고 ‘제3후보군’을 영입하려는 신당 창당 주장에 대해).연합
▽재정경제부가 재정정보부가 되려는가 보다(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재경부의 휴대전화 요금 인하 분위기 주도에 대해 언짢은 심기를 내비치며).
▽때때로 독일 의사들은 성경에 나오는 것처럼 기적적인 치유능력을 발휘한다. 죽은 사람을 깨워 진찰하고 치료하며 마사지로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7일 유령환자에 대한 진료비를 건강보험조합에 청구하는 등 각종 부패상을 보이고 있는 독일 의약업계를 묘사하면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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