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의 소속사인 싸이클론측은 8일 “두 사람이 최근 4개월여간 진지하게 교제해 왔으며 최근 양가 부모와 상견례를 하고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장소와 시간은 미정.
평소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은 4월 MBC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유준상은 MBC 주말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홍은희는 ‘상도’에 출연해 신세대 스타로 각광받았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