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하지원이 영화 ‘색즉시공’의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 이 영화는 한 대학의 에어로빅 동아리 여학생들과 차력 동아리 남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하지원은 극중 대학 내 소문난 ‘퀸카’이자 에어로빅 실력자 은효역을 맡아 20대 후반 늦깎이 대학생 임창정을 대담한 노출로 유혹한다.
영화 ‘두사부일체’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가 연말에 개봉될 예정. ‘대박가족’에 출연 중인 탤런트 최성국, 가수 유채영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