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늦어지면 주고도 욕먹을 가능성이 있다(김혁규 경남도지사, 18일 정부가 수재의연금을 모아둔 채 지체하지 말고 경남지역 침수피해 주민들에게 서둘러 지급해 우선 급한 불을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남자라는 것을 빼고는 정확한 것을 찾기 힘든 병적기록표(이낙연 민주당 대변인, 17일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아들 정연씨의 병적기록표가 각종 기록이 오기 돼 있고 사진과 철인이 없는 등 의혹투성이라며).연합
▽집중호우가 천둥과 번개, 바람을 동반하듯 이 정권은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 지식인을 동원하고 있다(이상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17일 민주당이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아들 정연씨의 병역 의혹과 관련해 10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에 민주당과 김대중 정권은 언제 어디서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같다고 비난하며). 연합
▽멕시코 중북부지방에서 물을 확보하기 위한 게릴라전이 발발할지도 모른다(알폰소 시프레스 멕시코 생태운동 회장, 18일 엘니뇨현상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지구촌 곳곳이 물난리를 겪고 있지만 멕시코에서는 물 부족 위기가 심각해 ‘물 전쟁’이 일어날 첫 번째 장소가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며). AFP연합
▽9월에는 일본의 국회의사당이 베이징으로 옮겨질 판인데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만 ‘나 홀로 집’에 있게 됐다(일본 마이니치신문, 18일 중일 국교정상화 30주년을 맞는 9월 하순 일본의 여야의원 100여명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고이즈미 총리는 4월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한 대가로 중국측으로부터 방중을 거절당했다며). 연합
▽인구 45만명의 에든버러시를 에든버러축제가 먹여 살린다(마틴 레이놀즈 영국 에든버러 축제 프린지 사무국의 마케팅 매니저, 18일 세계적 공연예술축제의 하나인 에든버러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쓰는 돈이 약 780억원이나 되며 이 기간에 한해 관광객의 절반이 이 도시를 찾는다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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