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07위 조윤정은 23일 뉴욕 플러싱메도의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예선 2회전에서 세계 208위 올라 블라호토바(체코)를 2-0(6-0,6-2)으로 가볍게 눌렀다. 이로써 조윤정은 24일 세계 130위 마리아 산체스 로렌조(스페인)와의 예선 3회전에서 이기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다.
세계 155위 전미라도 세계 251위 사비네 클라쉬카(독일)를 2-0(7-5,6-1)으로 제압, 세계 211위 주자나 쿠코바(슬로바키아)와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