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느끼는 것은 보통 3개의 사설 중 모두 국내 문제만을 소재로 해 게재될 때가 대부분이어서 아쉽다는 점이다.
물론 국내 문제가 여러모로 산적해 있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국내 문제뿐만 아니라 3개 중 1개 정도는 국제 문제를 다뤄주었으면 한다.
참고로 일본의 주요 일간지인 ‘마이니치신문’이나 ‘요미우리신문’에 실리는 사설은 매일 2개 정도이지만 그 중 하나는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국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너무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국내 정치만을 소재로 한 사설에 머무르지 말고 넓은 시야와 비전을 담은 사설이었으면 한다.
정판준 서울 강남구 역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