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포토]이산 세자매 눈물의 상봉

  • 입력 2002년 8월 26일 19시 26분



광복 후 일본으로 건너간 뒤 한번도 고국땅을 밟아보지 못한 총련 동포 69명이 26일 대한적십자사 초청으로 모국을 방문했다. 경남 산청이 고향인 세자매가 만나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홍련(일본 거주), 권금련(75·한국 거주 큰 언니), 권재선씨(일본 거주). 이훈구기자 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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