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택은 4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스탠더드 권총에서 586점을 쏴 대회 신기록(종전 583점)을 세우며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우승했다. 이 종목 2위는 박병택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이상학(KT·576점).
앞서 열린 속사권총과 센터파이어권총에서 각각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던 박병택은 7월 핀란드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이어 이번에 금메달 4개를 휩쓸며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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