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대회는 19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격년제 대회로 아시아권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 대회 참가인원도 67개국에서 모두 688명이 출전, 역대 최대 규모다.
올 5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과 한국을 비롯, 유럽의 강호인 프랑스 독일 벨기에 러시아 스페인이 14개 전 체급에 선수를 파견해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홈 잇점을 안은 한국은 금메달 4개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점은 국제유도연맹(IJF) 주관 공식대회중 처음으로 ‘골든스코어제’가 적용된 점. 연장전 서든데스방식의 골든스코어제는 국제유도연맹(IJF)이 2005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공식 도입키로 결정한 제도로 이번 대회에 시범 적용돼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남자 △감독〓김치헌(오현고) △코치〓서태석(선린중) 김영훈(용인대) △선수〓연광흠(60kg급·계성고) 박창현(66kg급·용인대) 윤지섭(73kg급·문일고) 어민선(81kg급) 박선우990kg급) 조성화(100kg급) 최영환(100kg이상급·이상 용인대)
▽여자 △감독〓이광호(경기대) △코치〓박인순(문일고) 이병기(경남유도회) △선수〓강신혜(48kg급·경기대) 김경옥(52kg급·용인대) 채소연(57kg급·충북체고) 유미원(63kg급·용인대) 이찬주(70kg급·한국체대) 정경미(78kg급·영선종고) 소진희(78kg이상급·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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