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한국의 수해 소식을 듣고 수재민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다.
위티 사장은 또 GSK 한국법인(사장 김진호·金鎭浩)을 통해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 2000도즈(1000명분·4000만원 상당)를 수해지역 주민과 복구 작업을 벌이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상공급한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를 통해 퍼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특히 수해지역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GSK 관계자는 설명했다.
위티 사장은 ”이번 지원은 GSK 한국법인에서 근무하는 500여명의 한국인 직원과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 달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응급처치용 약물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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