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3일 추석연휴 전산통합 이후 새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자동화기기와 창구거래,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이 전반적으로 무리없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터넷뱅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고객들이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30여분간 서비스 중단사태가 있었으나 곧바로 복구됐다.
전국 1300여개 지점에서도 2만여대의 단말기가 제대로 작동돼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한편 일부 지점에서는 직원들이 새로운 전산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업무처리 속도가 떨어지기도 했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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